공부 기록/회고

2월 인턴 생활 회고 & AI를 활용한 제작안 구축기

cysk 2026. 2. 28. 19:05

내배캠의 1달 인턴에 지원하여 그로스 마케터로 들어갔으나, 공공입찰 기획 파트에 흥미를 느껴 해당 파트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수록 더 넓은 인사이트와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고 믿는 편인데, 대시보드나 기능 개발을 원하는 기업과 핏을 맞춰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2월 동안 총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제안요청서를 읽으면서 "이 기능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 우리가 추가로 제안할 수 있는 포인트는 무엇인가"를 계속 고민했다. 단순히 요구사항을 받아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제안의 맥락을 이해하고 설득력 있게 구성하는 작업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다.

대시보드도 정말 많이 만들었다. 구상한 것만 10가지, A4에 직접 그려가며 구체화한 것도 5개는 되는 것 같다. 아래는 제안서에 수록된 대시보드로, 허락을 받고 올린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되면 좋겠다..

 

제안서 마감 전날과 당일에 각각 새벽 3시, 4시까지 야근하며 다듬었던 제안서라 애착이 깊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되면 좋겠다.

제안요청서를 넣으면 자동으로 파싱해 텍스트를 AI에게 넘기고, 사전에 정의된 규격과 내용에 맞춰 제안서 초안을 뽑아주는 도구다. 아직 실전 투입 전이지만 잘 되면 3인 1주(기능 요구사항 15개 기준)의 작업을 2일 정도 단축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사용 후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감사하게도 1달 연장 제안을 받았다. 서울 생활이 한 달 더 늘어난 셈인데, 그것보다 내가 보여준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더 기뻤다.